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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범경기] 첫 선발 리즈 "예전의 내가 아니다"

작성일: 2015.03.20 09:01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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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 정형근 인턴기자] 6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피츠버그 파이리츠 레다메스 리즈가 자신의 투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즈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친정팀이었던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2이닝 2안타 1실점하며 시범경기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2009년 리즈는 볼티모어에서 메이저리그 2경기에 출전하며 1.1이닝 8안타 10실점 평균자책점 67.50을 기록한 바 있다.

MLB.com에 따르면 리즈는 "과거보다 정신적으로 강해졌다. 예전에는 공을 최대한 세게 던지기만 했다. 지금은 타자를 효율적으로 아웃시키는 데 필요한 투구를 하려고 노력한다"라며 6년 동안 자신이 달라졌음을 강조했다.

리즈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LG트윈스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26승 38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한국 무대에서도 160km의 강속구를 던졌지만 제구가 불안해 볼넷을 자주 남발했다. 그러나 2013년 차명석 LG투수코치의 지도 아래 제구를 가다듬었고 202이닝을 소화하며 10승을 올렸다.

리즈는 "메이저리그에 복귀해서 매우 흥분된다. 허들 감독이 많은 이닝을 던지는 롱 릴리프 역할을 맡길 것 같다. 선발은 아니지만 만족한다"며 메이저리그 생활에 적응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사진] 라다메스 리즈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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