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시범경기] 다저스, 지역 라이벌 에인절스와 7-7 무승부
작성일: 2015.03.20 08:32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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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LA다저스가 LA에인절스와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에인절스와 7-7 무승부를 기록했다. 8회까지 7-5로 리드하고도 9회 마지막 수비에서 2실점해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에인절스가 먼저 앞서나갔다. 1회초 알버트 푸홀스가 다저스 선발 브렛 앤더슨을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에인절스는 2회초 2아웃 이후 4연속 안타를 뽑으며 2점을 더 보탰다.
다저스 타선은 1회말 앤드류 히니에게 삼자범퇴로 물러났으나 2회말부터 반격에 나섰다. 스캇 반 슬라이크가 볼넷을 고르며 초석을 놨다. 저스틴 터너가 유격수 강습 내야안타로 출루한 1사 1,2루에서 안드레 이디어가 중견수 앞 1타점 적시타로 첫 득점을 올렸고 알렉스 게레로가 스리런을 터뜨려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다저스는 2회에만 5연속안타를 만들어내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대량 5득점에 성공했다. 3회말엔 터너의 안타와 이디어의 2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에인절스는 6회초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크리스 이아네타의 볼넷과 크리스 카우길의 2루타, 콜 칼훈의 안타로 2점을 보태며 다저스에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다저스는 7회말 2루타를 치고 나간 맷 카슨이 라스 앤더슨의 안타 때 3루로 나간 뒤 알리 솔리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으며 7-5로 달아났다.
그러나 9회초 자렐 코튼이 흔들리며 1사 1,3루 위기 속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어 등판한 존슨은 희생플라이와 2루타로 동점 주자까지 홈으로 들여보냈다. 다저스는 9회말 재역전을 노려봤으나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다저스 선발 앤더슨은 1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3실점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터너와 이디어는 각각 2타수 2안타 멀티히트로 공격의 활로를 텄다.
[사진] 알렉스 게레로 ⓒ Gettyimages
[영상] 알렉스 게레로 3점 홈런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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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 기자 ch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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