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NC 김경문 감독 "창원 마산 팬들에게 1승 보여 드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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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우리 창원 마산 야구 팬들에게 1승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NC 김경문 감독은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4차전에 앞서 평온한 표정으로 브리핑을 했다. 한국시리즈라는 큰 무대, 신생팀을 4년 만에 여기까지 올려놓은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지만 3경기 3패는 그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김경문 감독은 "투수들을 걱정했는데 막상 해보니 타자들이 점수를 못 내고 있다"며 헛웃음을 지었다.
그는 "말로는 큰 경기에서 부담 갖지 말라고 하지만 그게 쉬운 일이 아니다. 어제(1일) 경기 중간에 팬들이 일어서시던데, 4차전은 팬들이 끝까지 볼 수 있는 경기를 해야 한다"고 했다. 또 "경기 전에는 타격 코치가 조언하고, 전력분석팀에서 자료를 주지만 결국은 경기에 나가는 선수가 잘해야 한다. 경험이 필요한 점이다. 박민우만 봐도 그렇다. 2년 전 준플레이오프와 지금을 비교하면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선발 라인업은 3차전과 마찬가지로 코칭스태프 회의를 거쳐 결정한다. 김경문 감독은 "팬들이 라인업 좀 잘 짜라고 하시더라. 선수들은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는 점수 내는 장면을 팬들에게 보여드려야 한다"고 얘기했다. 벤치가 손댈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은 가운데 다시 한 번 선수들을 신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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