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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빅뱅' 웨인라이트, 레스터에 판정승

작성일: 2015.04.06 11:3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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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신원철 기자] 아담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가 '개막전 선발 빅뱅'에서 존 레스터(컵스)에 판정승을 거뒀다. 적지 않은 위기가 있었지만 고비를 잘 넘겼다.

6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2015시즌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이 열렸다. 개막전인 만큼 선발투수도 쟁쟁했다. 세인트루이스가 웨인라이트(2014시즌 20승 9패, 평균자책점 2.38)를 내세운 가운데 컵스는 레스터(16승 11패, 2.46)로 맞불을 놨다. 여기서 웨인라이트가 판정승을 거뒀다.

웨인라이트는 1회부터 3회까지 선두타자를 내보내면서도 실점하지 않았다. 1회는 덱스터 파울러, 2회는 크리스 코글란에게 2루타를 맞고 시작부터 실점 위기에 놓였는데도 무사히 이닝을 마쳤다. 3회는 토미 라 스텔라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1사 2루에서 호르헤 솔레어, 앤서니 리조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에도 데이비드 로스에게 2루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다. 4번째 선두타자 출루 허용이었는데 이번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미겔 몬테로를 유격수 직선타로, 라스텔라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파울러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보냈다. 웨인라이트는 시즌 첫 등판을 6이닝 5피안타 무4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장식했다. 투구수는 101개였다. 타석에서는 3타수 무안타. 7회부터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가 등판했다. 

반면 레스터는 초반 실점 위기에서 연이어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5회를 채우지 못했다. 4⅓이닝 8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1회 1사 2루에서 맷 할리데이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고 2회에는 2사 1,3루에서 맷 카펜터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줬다.

가장 큰 고비는 5회였는데 여기서 무너졌다. 카펜터와 제이슨 헤이워드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무사 1,3루가 됐다. 다시 할리데이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한 뒤 후속타자 자니 페랄타를 2루수 뜬공 처리하고 교체됐다. 한편 레스터는 8번타순으로 타격을 소화했다. 통산 36타수 무안타인 레스터는 이날 경기에서도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아담 웨인라이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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