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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故 홍기선 감독, 성모병원에 빈소 마련

작성일: 2016.12.16 00:28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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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일급기밀' 타이틀. 제공|리틀빅픽쳐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을 연출한 故 홍기선 감독(59)의 빈소가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다.

지난 15일 갑작스럽게 별세한 고인은 이날 늦은 밤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9호실에 임시로 빈소를 마련했다. 16일 오전 11호실로 빈소를 옮길 예정이다. 아직 발인은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9일 영화 '일급기밀' 촬영을 마친 고인은 1957년생으로 1992년 영화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로 연출 데뷔를 했다. 제13회 영평상 각본상, 신인 감독상, 제29회 한국 백상예술대상 각본상 등을 수상 했으며, 2009년 개봉한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을 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홍기선 감독의 유작이 된 '일급기밀'은 1급 군사기밀에 얽힌 군 내부 비리 사건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상경을 비롯해 김옥빈, 최무성, 신승환, 최귀화 등이 출연했다. 2017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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