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익손 감독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춘천, 김도곤 기자] 한국이 아이슬란드와 두 차례 평가전을 1무 1패로 마쳤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춘천송암스포츠타움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지소연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거뒀다. 앞서 6일 용인에서 열린 1차 평가전에서는 2-3으로 졌다.

경기 후 아이슬란드 욘 소르 회익손 감독은 "결과는 만족한다. 첫 경기 때보다 두 번째 경기 때 한국의 경기력이 더 좋았다"고 평가했다.

한국은 6월에 열리는 월드컵에서 프랑스, 노르웨이 두 유럽 팀과 만난다. 이번 평가전은 프랑스, 노르웨이전을 대비해 열렸다. 회익손 감독은 한국의 월드컵 전망을 묻는 질문에 "한국은 강한 팀이다. 좋은 공격수들을 보유고 있다. 월드컵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프랑스와 경기는 어렵겠지만 불가능은 없다. 노르웨이전은 50대 50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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