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하이픈 '테임드-대시드' 뮤직비디오 유튜브 1억뷰 기념 이미지. 제공|빌리프랩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엔하이픈 신곡 '테임드-대시드'(Tamed-Dashed) 뮤직비디오가 1000만뷰를 돌파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지난 12일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 타이틀곡 '테임드-대시드'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10월 15일 오후 12시 4분 경 1000만 회를 넘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해 ‘4세대 핫 아이콘’ 엔하이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테임드-대시드’ 뮤직비디오는 한국과 일본, 미국 등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으로 꼽히기도 했다.

엔하이픈 신곡 ‘테임드-대시드’는 1980년대 뉴 웨이브 장르의 곡으로, 복잡한 세계에 들어간 소년들이 어떤 욕망을 좇을지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딜레마 속에서 다양한 욕망과 마주하며 당황스러움과 초조함을 느끼는 이야기를 표현한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럭비 경기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청량한 에너지를 전하는가 하면, 멤버들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된 장면이 등장해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뮤직비디오 속 퍼포먼스 역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소년들끼리 럭비, 미식축구 등의 구기종목 경기를 하며 즐겁게 뛰노는 듯한 모습을 통해 딜레마에 빠졌지만 멈추지 않고 질주하는 소년들의 모습을 표현한 ‘논스톱 청량’ 퍼포먼스가 핵심. 여기에 “서머”라는 가사에 맞춰 부채질을 하는 듯한 모습의 ‘부채질 춤’, 미식축구 경기의 킥오프 때 공을 잡으러 가기 전에 선수들이 준비하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킥오프 춤’ 등의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디멘션 : 딜레마’는 지난 13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26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고, 한터차트 기준 발매 당일 50만 1000여 장의 판매량으로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도 이틀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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