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슈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3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슈가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늘 낮 12시부로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빅히트 뮤직은 "지난 12월 24일부터 10일 간 재택 치료를 받아온 슈가는 격리 해제 조치에 따라 오늘 낮 12시부터 일상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슈가는 격리기간 동안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을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쓰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방역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4일 슈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 LA에서 열린 오프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두 댄스 온 스테이지-LA'를 일정을 소화한 후 개인 휴가를 즐기다 23일 귀국했다. 귀국 직후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아 재택 치료를 이어왔다.

다음은 빅히트 뮤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늘(1월 3일) 낮 12시부로 격리 해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12월 24일(금)부터 10일 간 재택 치료를 받아온 슈가는 격리 해제 조치에 따라 오늘 낮 12시부터 일상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슈가는 격리기간 동안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쓰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방역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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