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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100만 달러 재계약' 해커, NC와 5번째 시즌 함께한다

작성일: 2016.12.26 11:2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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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해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투수 에릭 해커(33)가 NC 다이노스 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NC는 26일 '해커가 지난해 연봉에서10만 달러 오른 총액 100만 달러(연봉 9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마쳤다'고 알렸다. 2015년 시즌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해커는 2016년 시즌 13승(3패)을 기록하며 NC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NC는 '해커가 지난 4년 동안 안정감 있는 투구를 펼치며 팀 에이스로 성장한 점을 높이 평가했고, 올 시즌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도 해커의 활약이 컸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해커는 NC가 KBO 리그에 처음 참가한 2013년부터 지금까지 함께했다. NC는 해커의 팀 적응력과 포스트시즌 활약을 인정했다. 해커는 올 시즌 플레이오프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4차전 승리투수가 되면서 팀을 첫 한국시리즈로 이끌었다.

해커는 계약을 마친 뒤 "나를 믿어 준 팀에 감사하다. NC에서 보낸 지난 4년은 내 야구 인생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경험이다. 지금까지 함께한 팀에서 좋은 동료와 이런 경험을 계속 이어 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 2017년 시즌 팬들에게 더 좋은 활약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커는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NC가 내년 2월 1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전지 훈련을 시작하면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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