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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천 남매' 대한항공-흥국생명, 사상 첫 '동반 우승' 이룰까

작성일: 2017.02.09 10:08 장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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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아라 기자] 프로 배구 V리그 인천 연고의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의 사상 첫 초 동반 우승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남자부 1위 대한항공은 OK저축은행을, 여자부 1위 흥국생명은 도로공사를 각각 꺾고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8일 현재 남자부 대한항공은 승점 56점으로, 2위 현대캐피탈에, 여자부 흥국생명은 승점 49점으로 2위 IBK기업은행에 각각 승점 7점 차로 앞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2010~2011 시즌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했지만 최근 두 시즌 연속 4위에 머물며 '봄 배구'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흥국생명은 2005~2006 시즌부터 3시즌 연속 정규 시즌 정상에 오르며 최강자로 군림했지만, 2011-2012 시즌부터 4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탄탄한 선수층'을 갖춘 대한항공의 상승세가 대단합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풍부한 선수층을 고르게 활용하며 힘을 비축하고 있습니다. 

[김학민/ 대한항공 점보스] 신영수와 번갈아 출전하고 있는데?

"제가 피로가 많이 쌓였을 때 (신)영수 형이 많이 도와주며 서로 체력 관리가 된다. 플레이오프나 챔피언 결정전에 가면 경기가 빡빡하게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영수 형)과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다."

김학민, 한선수 등 쟁쟁한 국내 선수들에 가스파리니의 파괴력이 더해져 올 시즌 대한항공의 공격력은 절정에 달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러브와 이재영, 김수지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활약을 앞세워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인천 남매'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이 V리그 출범 사상 첫 인천 연고 팀 동반 우승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대한항공은 9일 2위 현대캐피탈과 맞붙고 흥국생명도 2위 기업은행과 격돌합니다. 1위 수성의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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