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소프트뱅크, 쿠바 대표-전 지바 롯데 데스파이네 영입

작성일: 2017.02.12 06:00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알프레도 데스파이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프로 야구 퍼시픽리그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쿠바 국가 대표이자 지난 시즌까지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었던 알프레도 데스파이네를 영입했다. 지난해 이대호(롯데)의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외국인 타자 활약이 부족했던 소프트뱅크가 검증된 거포를 얻었다. 

소프트뱅크는 11일 데스파이네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의 추정 연봉은 3년 12억 엔. 그는 지난해 2억 5,000만 엔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시즌부터 지바 롯데에서 3년 동안 282경기에 나와 타율 0.277, OPS 0.857과 54홈런을 기록했다. 

데스파이네는 "소프트뱅크라는, 일본 최강 팀에서 뛰게 돼 기쁘다.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소프트뱅크의 일본시리즈 우승을 위해 뛰겠다. 팬들을 위해 홈런을 하나라도 더 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도 기미야스 감독은 "우리 팀이 떨어지는 면인 홈런, 장타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소프트뱅크는 2015년 시즌 외야 관중석 '홈런 테라스'를 설치하면서 담장을 앞으로 당겼다. 2014년 144경기에서 95개(리그 5위)였던 팀 홈런은 2015년 퍼시픽리그에서 가장 많은 141개로 늘었다. 그러나 이대호가 빠지고, 야나기타 유키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는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홈런이 114개(3위)로 줄었다.   

한편 데스파이네는 쿠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 팀에서도 중심 타자를 맡을 전망이다. 쿠바는 다음 달 7일 일본을 상대한다. 데스파이네는 2013년 대회에서 18타수 7안타 3홈런, 타율 0.522에 OPS 1.466으로 맹활약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