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촉?' 첼시-PSG 16강 대결 성사, 과연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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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덕중 기자]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부터 빅매치가 성사됐다. 우승 후보로 손색없는 첼시와 PSG가 16강 전부터 격돌하게 됐다.
15일(이하 한국시간) 밤 프랑스 니옹에서 열린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을 통해 첼시-PSG, 바르셀로나-맨시티전이 성사됐다. 먼저 첼시 주제 무리뉴 감독의 선견지명(?)이 놀랍다. 무리뉴 감독은 16강 상대로 원하는 팀을 꼽아달라는 사전 인터뷰에서 다름 아닌 PSG를 꼽은 바 있다. 첼시는 조 1위로 16강을 돌파했고 PSG는 조별리그 최종전 바르셀로나전에서 1-3으로 패하며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무리뉴 감독은 PSG를 원했지만 승부의 추가 어느 쪽으로 기울지 쉬 예측하기 어렵다. 첼시는 올시즌 업그레이드된 전력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UCL 조별리그서도 압도적인 전력을 보였다. 지난 시즌 UCL 4강의 성적을 올렸으며 2012년 UCL 우승팀이기도 하다. UCL에선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았다. 디디에 드록바, 세스크 파브레가스, 에당 아자르 등이 2골 씩을 넣으며 고른 활약을 했다는 점이 첼시의 강점이다.
PSG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 챔피언이다. 역대 UCL에선 지난 1995년 4강에 오른 적이 있는데 이 때가 최고 성적이다. 올시즌 UCL 조별리그에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부상으로 빠진 경기들이 적지않았음에도 좋은 성적을 올렸다. 특히 에디손 카바니가 5골을 터뜨리며 즐라탄의 공백을 잘 메웠다. 지난 시즌 UCL에선 8강까지 올랐는데 8강 상대가 다름 아닌 첼시였다. 무리뉴 감독의 자신감은 어쩌면 여기서 기인할 지도 모르겠다.
한편 첼시-PSG전을 제외한 UCL 16강 나머지 7경기의 매치업도 완성됐다.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격돌한다. 이밖에 맨체스터시티-바르셀로나, 유벤투스-도르트문트, 샬케04-레알 마드리드, 샤크타르 도네츠크-바이에른 뮌헨, 아스널-모나코, 바젤-포르투의 대진이 완성됐다. UCL 16강전은 내년 2월 18,19일 1차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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