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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송강호 "영화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표현"

작성일: 2017.07.10 16:56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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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택시운전사'에 출연한 배우 송강호. 제공|(주)쇼박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송강호가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집중한 부분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장훈 감독이 참석 했다.

이날 서울 택시운전사 역을 맡은 송강호는 다른 시대극과의 차별점에 대한 질문에 “시대극이라서 다른 점 보다는 우리 영화는 현대사의 아픈 비극을 그렸다. 그 상황에서 오는 슬픔 만을 묘사 한다거나, 사실 그 자체를 그리기 보다는 이 영화를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표현했다. 관객들에게 좀 더 희망적이고, 진취적인 느낌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의 평범한 학생 역을 맡은 류준열은 “시대극이라 앞선 작품과 차별을 두려고 하지 않았다. 시대극에서 중요한 부분은 고증이다. 외적인 모습부터 내적인 모습까지 고민을 많이 했다. 실제로 내가 그 시절 광주의 학생이었다면 어땠을까 고민을 하면서 작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내달 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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