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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이제훈의 연결고리…'파수꾼'-'고지전'-'건축학개론'

작성일: 2017.09.10 07:00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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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제훈. 제공|리틀빅 픽쳐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2007년 데뷔한 이제훈은 이제 막 10년차에 접어 들었다. 독립영화에서 주로 활동을 했고, 2011년 영화 ‘파수꾼’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 후부터 상업영화와 드라마에 자주 출연했다. 계속해서 작품 활동을 했고, 그사이 군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쉴 틈은 없었다. “데뷔는 조금 늦게 했지만, 군대 전 후로 쉬지 않고 왕성하게 활동했다고 생각한다. 전역 후에도 쉼없이 달려왔다”고 했다.

10년을 돌아 봤을 때 특별하게 기억되는 세 작품을 꼽아 달라는 요청은 답을 내기 어려웠다. “모든 작품, 하나하나가 소중하기” 때문이다. 전작을 통해 다음 작품에 출연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또 그 작품으로 인해 또 다른 작품에 도전할 원동력을 얻었다.

“정말 어려운 질문이다. 처음으로 장편 영화에서 주연을 했던 ‘파수꾼’이 생각난다. 그 작품을 보고 날 굉장히 좋게 봐 주셨던 장훈 감독님이 있었다. 그래서 ‘고지전’에 출연했다. 또 ‘파수꾼’과 ‘고지전’을 보고 오디션을 보지 않게 된 ‘건축학개론’도 생각난다.”

▲ 영화 '파수꾼' 스틸. 제공|필라멘트 픽쳐스

벌써 이제훈의 입에서 세 작품이 나왔다. 하지만 끝나지 않았다. “드라마로는 ‘시그널’이 생각난다”이라며 더 많은 작품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제훈에게 작품 출연은 연쇄 작용과 같았다. 개봉을 앞 둔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전작인 ‘박열’이 영향을 끼쳤다.

“모든 작품을 통해 인생을 배워나가는 것 같고, 앞으로 어떤 태도로 사람과 소통할지 생각한다. 그 전에는 스스로 연기를 잘 하고 싶다는 열망에 가득 차서 앞만 보고 달렸다면, 이제는 주위도 둘러보고 왔던 길을 되돌아 걷기도 한다. 걸음걸이, 행보가 늦어지더라도 작품 선택에 있어 사람들의 의견과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커졌다.”

[이제훈의 PLAY★LIST]

★ 영화 ‘파수꾼’

한 줄 스토리: 한 소년이 사망한 뒤 아버지가 아들의 죽음을 뒤쫓으면서 밝혀기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개봉: 2011년 3월 3일. 출연: 이제훈, 서준영, 박정민, 조성하, 이초희 등. 감독: 윤성현. 등급: 15세 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17분.

▲ 영화 '고지전' 스틸. 제공|(주)쇼박스

★ 영화 ‘고지전’

한 줄 스토리: 전쟁의 한복판에서 시작해 미처 다 기록되지 못한 전쟁 속의 또 다른 전쟁, 한국전쟁의 마지막 전쟁을 담은 작품. 개봉: 2011년 7월 20일. 출연: 신하균, 고수, 이제훈, 류승수, 고창석 등. 감독: 장훈. 등급: 15세 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33분.

★ 영화 ‘건축학개론’

한 줄 스토리: 과거 첫사랑의 기억으로 얽혀 있는 두 남녀가 15년이 지난 후 다시 만나 추억을 완성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개봉: 2012년 3월 22일. 출연: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조정석 등. 감독: 이용주. 등급: 12세 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18분.

▲ 영화 '건축학개론' 스틸.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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