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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평창 동계 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채널원컵 출전

작성일: 2017.12.08 11:5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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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 팀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 팀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리허설에 나선다.

지난달 2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2주에 걸쳐 전열을 정비한 대표 팀은 9일 국내 훈련을 마무리하고 11일 러시아로 출국한다. 한국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7 유로하키투어 채널원컵에 참가한다. 아이스하키 강국인 캐나다(1위), 핀란드(4위), 스웨덴(3위)과 차례로 맞붙는다.

내년 2월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을 2개월여 앞두고 치르는 이번 대회는 승패보다는 올림픽 무대에서 겨루게 되는 강국들 수준을 체감하고 적응력을 높인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국은 13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올림픽 2회 연속 챔피언이자 2017년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랭킹 1위 캐나다와 첫 판을 치른다.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18년 IIHF 월드챔피언십 조별 리그 대결에 앞서 치르는 전초전이다.

한국은 내년 2월 18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 올림픽 조별 리그 최종전에 이어 5월 6일 덴마크 헤르닝에서 열리는 IIHF 월드챔피언십 B조 2차전에서 캐나다와 잇따라 격돌한다.

캐나다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불참이 확정된 가운데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 선수를 확정하기 위한 작업에 한창이다. 러시아대륙간하키리그(KHL)와 스웨덴 1부 리그(SHL), 스위스 1부 리그(NLA) 등 유럽 엘리트 리그에서 활약하는 NHL 출신 선수들이 전력의 중추를 이룬다.

채널원컵에 출전하는 25명의 캐나다 선수 가운데 23명이 NHL 경력이 있다. 15명 전원이 NHL 출신으로 구성된 공격진이 위협적이다.

15일 오후 9시에 맞붙는 2차전 상대 핀란드는 지난달 2017 카리알라컵에서 3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안정된 전력을 뽐냈다.

채널원컵 마지막 상대는 2017년 IIHF 월드챔피언십 우승 팀인 스웨덴이다. 이 경기는 16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대표 팀은 채널원컵을 마치고 19일 귀국해 해산하며 내년 1월 진천선수촌에서 재소집해 평창 동계 올림픽을 겨냥한 마지막 전력 담금질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국은 평창 동계 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조별 리그 A조에서 캐나다, 체코(6위), 스위스(7위)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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