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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한화 한용덕 감독 "안영명 희망적, 다음 등판은 미정"

작성일: 2018.04.05 16:5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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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안영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화 한용덕 감독은 시범경기에서 안영명의 투구를 보고 안타까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14일 넥센전에서 안영명은 ⅔이닝 동안 4피안타(2홈런) 4실점을 기록했다. 

한용덕 감독은 "직구가 좋았다. 홈런 맞은 건 다 어설프게 꺾인 슬라이더였다. 변화구가 밋밋하게 들어가는데 좋은 직구를 놔두고 변화구로 싸우면서 얻어맞았다"며 아쉬워했다. 그리고 안영명은 개막 후 선발 로테이션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곧 기회가 왔다. 안영명은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5이닝을 3실점으로 막았다. 한용덕 감독의 얼굴도 풀렸다. 

한용덕 감독은 안영명의 투구 내용에 대해 "희망적이었다. 볼배합만 조금 다르게 가면 나아질 것 같다. 단조로운 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안영명은 안타를 7개 맞았고, 홈런과 2루타가 하나씩 있었다. 

안영명은 1군 엔트리에 남는다. 단 보직이 선발투수는 아닐 수 있다. 한용덕 감독은 "일단 다른 선발투수들이 로테이션을 돌고 있어서 상황을 봐야 한다. 셋업맨으로 갈 수도 있다"고 얘기했다. 당장 5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 로테이션이 하루씩 밀리기 때문이다. 

한편 윤규진은 이르면 7일, 늦어도 8일 수원 KT전에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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