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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PO] ‘시스템 농구의 힘’ 보스턴, 밀워키 제압하고 2연승

작성일: 2018.04.18 11:26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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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슛을 던지는 제일런 브라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2연승을 달렸다.

보스턴은 1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 밀워키 벅스와 홈경기에서 120-106으로 이겼다.

보스턴은 카이리 어빙, 마커스 스마트 없이 시리즈를 치르고 있다. 그럼에도 경기력은 여전히 뛰어나다.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의 시스템 농구가 빛을 발한 덕분이다. 보스턴은 시리즈 2연승을 달리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보스턴이 전반전을 60-51로 앞섰다. 밀워키는 야투 성공률 62.2%를 기록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크리스 미들턴이 전반에만 28점을 합작했다. 하지만 턴오버가 문제였다. 보스턴보다 턴오버 8개가 더 많은 10개의 실수를 저지르면서 공격 기회를 넘겼다.

보스턴은 스페이싱과 원활한 볼 흐름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제공권 싸움 우위도 점했다. 세컨드 기회 득점에서 18-5로 크게 앞섰다.

보스턴은 전반전 분위기를 3쿼터에도 이어갔다. 돌파 이후 킥아웃 패스, 원활한 볼 흐름이 여전히 눈부셨다. 제일런 브라운이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밀워키는 4쿼터에 추격전을 펼쳤다. 하지만 보스턴의 분위기를 끊어내는 데는 실패했다. 그만큼 보스턴의 기세가 좋았다. 

보스턴은 경기 내내 경기력이 불을 뿜었다. 주전과 벤치가 가리지 않고 원활한 팀플레이를 펼쳤다. 돌파 이후 킥아웃 패스, 원활한 패스, 공격 리바운드를 향한 몸싸움 등 에너지 레벨을 유지했다.

보스턴은 브라운이 30점, 로지어가 23점 8어시스트로 보스턴 공격을 이끌었다. 벤치에서도 마커스 모리스(18점), 그렉 먼로(12점) 등이 힘을 보탰다. 

이에 반해 밀워키는 에이스 두 명에게 너무 의존했다. 아데토쿤보(30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와 미들턴(25점)이 활약했지만 이외의 선수들이 침묵했다. 턴오버도 15-7로 보스턴에 크게 뒤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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