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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LG에 난타' 한화 배영수, 5이닝 13피안타 7실점

작성일: 2018.06.05 20:2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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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배영수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배영수(37,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를 만나 고전했다.

배영수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LG와 시즌 7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3피안타 5탈삼진 7실점을 기록해 시즌 3패(2승) 위기에 놓였다. 투구 수는 99개였다.

시작부터 장타를 얻어맞으면서 꼬였다. 1회 선두 타자 이형종에게 던진 초구가 높게 형성되면서 좌익선상 2루타로 연결됐다. 이어 오진환에게 번트 안타를 허용했고, 박용택에게 좌익수 앞 적시타를 맞아 0-1이 됐다.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는 김현수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0-2로 벌어졌다. 

2회 역시 장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놓였다. 1사에서 정주현에게 우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3루타를 얻어맞았다. 다음 타자 이형종이 3루수 땅볼로 출루할 때 홈에서 3루 주자 정주현을 잡으면서 실점을 피했다. 

연속 안타를 내주면서 추가 실점을 했다. 3회 선두 타자 박용택에게 우익수 오른쪽 안타, 김현수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아 또 다시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양석환에게 좌익수 왼쪽 2타점 적시 2루타를 내줘 0-4까지 끌려갔다. 

계속해서 상위 타선을 틀어막지 못했다. 4회 선두 타자 이형종과 오지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박용택이 2루수 땅볼로 출루해 1사 1, 3루가 됐고, 김현수가 좌익수 앞 적시타를 때려 0-5가 됐다. 이어진 1사 1, 2루에서는 이천웅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 2사 2루에서는 양석환에게 우익수 앞 적시타를 맞아 0-7까지 벌어졌다. 

배영수가 이닝마다 고전했지만, 4회까지 한화 불펜에는 몸을 푸는 선수가 없었다. 공 86개를 던진 배영수는 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한화는 포수 최재훈→지성준, 유격수 하주석 →강경학, 1루수 이성열→김회성, 우익수 호잉→좌익수 최진행, 좌익수 백창수→우익수로 대거 교체했다. 배영수는 5회 이날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배영수는 1-7로 뒤진 6회 김범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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