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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5년 만에 A매치 3연패…일본 니시노 감독의 변

작성일: 2018.06.09 05:23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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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시노 아키라 감독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형태는 만들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경기에 패한 일본 니시노 아키라 감독의 소감이다.

일본은 9일(한국 시간) 스위스 루가노 스타디오 디 코르나레도에서 열린 스위스와 평가전에서 0-2로 패했다. 전반 40분 브릴 엠볼로가 얻은 페널티킥을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침착하게 성공했고, 후반 36분엔 하리스 세페로비치에게 추가 실점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지난 5월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을 경질했다. 니시노 아키라 감독을 후임으로 선택하면서 일본다운 축구를 다시 선보이겠다고 천명했다. 하지만 출정식을 겸했던 가나전 패배에 이어 또 무너졌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호치'의 보도에 따르면 니시노 감독은 "득점하지 못했다. 형태는 만들었지만 최후의 박력이랄까 (부족했다)"라고 패인을 짚었다. 일본은 경기 내내 안정적인 패스를 전개했지만 득점이 나는 페널티박스 근처만 가면 느리고 무뎌졌다. 이어 "공격 지역까지 침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스위스 중앙 수비가 너무 강해서 뭔가 변화 없이는 무너뜨릴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아픈 패배에도 얻은 것은 있다고 강조했다. 니시노 감독은 "공수 전환 속도는 좋았다. 빌드업도 좋았다"면서 "백업 선수들의 강화도 중요하기 때문에 파라과이전에선 후보 선수들을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월드컵 본선이 코앞이라는 것. 일본은 파라과이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본선에 돌입한다. 폴란드, 콜롬비아, 세네갈과 한 조에 속해 있어 험난한 조별 리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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