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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영상] '9초대 진입 + AG 메달 향해'…김국영의 도전이 시작된다

작성일: 2018.08.25 15:0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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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자카르타(인도네시아), 영상 이강유, 글 정형근 기자]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준비했다. 좋은 경기력과 메달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김국영(27·광주광역시청)은 25일 오후 9시(이하 한국 시간) GBK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 100m 예선에 출전한다.

10년 가까이 단거리 간판으로 활약 중인 김국영은 육상 남자 100m 한국기록(10초07)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는 24일 GBK 스타디움에서 훈련 중인 김국영을 만났다. 김국영은 “자카르타행 비행기를 타는 순간 부담감을 내려놓았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1, 2등의 선수들이 모였다. 나도 한국에선 1등인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스타트에서 실수하면 끝이다. 스타트에서 앞으로 나와 중간까지 앞에 있다면 아시아 무대에선 해볼 만하다. 후반부 연습을 많이 했다. 한국 육상이 세계는 물론이고 아시아에서도 좋은 경기력은 못 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아시아 육상은 최근 급성장했다. '아시아의 볼트' 쑤빙톈(중국)이 올해 두 차례나 아시아 타이기록인 9초91을 뛰었다. 세전예(중국)와 바라캇 무바라크 알하르티(오만)도 9초97의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김국영은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위해 1년을 준비하고, 4년을 준비한다. 아시안게임처럼 큰 대회에서 9초대를 내는 것은 쉽지 않다. 더 집중해서 해야 한다. 예선과 준결승, 결승까지 집중해서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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