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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ISSUE] 해약 조항 누락…웨스트햄, 페예그리니 경질시 '216억 전액 보상'

작성일: 2018.09.05 10:12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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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4전 전패로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를 두는 것도 녹록지 않아 보인다.

3년 계약금 전액에 달하는 1500만 파운드(약 216억 원)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018-19 시즌을 앞두고 '베테랑'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을 선임했다. 선임 비용은 만만치 않게 들어갔다. 웨스트햄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감독 가운데 6번째에 해당하는 연봉 500만 파운드(약 71억 원)에 페예그리니와 도장을 찍었다.

문제는 초반 극심한 부진이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잭 윌셔, 펠리페 안데르손, 아사 디오프 등을 영입하며 기대감에 부풀었으나 개막 후 4연패에 빠졌다.

경질에는 상당한 출혈이 있을 전망이다. 5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더 타임스에 따르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폐예그리니 감독 선임 당시 계약 파기 조항을 넣지 않아 경질시 3년 연봉 전액을 줘야 한다. 자그마치 1500만 파운드다.

위기 속 웨스트햄의 일정은 녹록지 않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에버턴,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달아 만난다. 그 사이 메이클즈필드와 풋볼 리그컵도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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