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알도 vs 코너 맥그리거, 12월 13일 UFC 194 메인이벤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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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조제 알도(28·브라질)와 코너 맥그리거(27·아일랜드)가 격돌하는 UFC 페더급 통합 타이틀전이 오는 12월 1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UFC는 공식홈페이지(kr.ufc.com)를 통해 "전 세계팬들이 기다린 이 대결이 UFC 194의 메인이벤트로 치러진다"고 12일 발표했다.
원래 두 선수는 지난달 UFC 189 메인이벤트에서 만날 예정이었다. 그런데 알도가 대회를 2주 앞두고 훈련 중 갈비뼈 골절상을 입는 바람에 대결이 무산됐다. 맥그리거는 알도의 대체선수로 나선 채드 멘데스를 2라운드 KO시키고 잠정 챔피언에 올랐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두 선수의 빅매치를 오는 12월 6일 10만 명 관중석 규모의 미국 댈러스 AT&T 스타디움에서 실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론다 로우지와 미샤 테이트의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도 더블 메인이벤트로 넣어 최대 관중 기록을 깨고 싶다는 뜻도 나타냈다.
그러나 결국 대회장은 UFC의 홈그라운드라고 할 수 있는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로 결정됐다. 또한 로우지와 테이트 3차전도 이 대회에서 치러지지 않는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야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로우지의 경기는 알도와 맥그리거의 대결과 함께 펼쳐지지 않는다. 만약 우리가 댈러스 카우보이스(AT&T) 스타디움으로 갔다면 다른 이야기가 됐을 테지만, MGM에서 이 대결을 정말 원했고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 그래서 그곳에서 대회를 여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화이트 대표에 따르면, 12월 6일을 대회일로 정했으나 이날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안드레아 보첼리의 콘서트가 이미 계획돼있어 날짜를 12월 13일로 옮겼다.
알도는 2005년 11월 루시아노 아제베도에 초크로 패한 뒤, 10년 동안 18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WEC 페더급 챔피언을 지냈고, UFC 페더급 초대 챔피언에 올라 7차 타이틀 방어까지 성공했다.
맥그리거는 2010년 11월 조셉 더피에 초크로 패하고, 5년 동안 14연승을 기록 중이다. 2013년 4월 옥타곤에 입성해 6연승을 달리고 있다.
부상으로 또 다시 대결이 연기되지 않는 한, 둘 중 하나는 오는 12월 연승 행진이 깨진다.
[사진] UFC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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