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감싼 포포비치 감독 "레너드가 야유 받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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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 레너드(28, 201cm)의 친정 방문이 하루 앞두고 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토론토 랩터스의 대결이 4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10시에 펼쳐진다. 장소는 샌안토니오 홈구장인 AT&T센터다.
팀 던컨에 이어 샌안토니오의 영원한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것 같았던 레너드는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방문한다. 시즌 직전 트레이드로 토론토 이적 후 처음으로 샌안토니오를 만났다.
벌써부터 많은 팬들은 레너드가 AT&T센터에서 큰 야유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레너드가 지난 시즌 내내 부상과 재활, 복귀를 두고 구단과 마찰을 일으켰고 이 과정에서 철저히 침묵을 지키며 많은 샌안토니오 팬들에게 깊은 실망감을 안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샌안토니오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지나간 일은 중요하지 않다며 말이다. 포포비치 감독은 "현재 시점에서 과거의 일은 중요하지 않다. 옛날 문제에 대해 얘기하는 건 좋지 않은 일이다"라며 "내가 샌안토니오를 대변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 팬들이 레너드를 환대했으면 좋겠다"고 옛 제자를 감쌌다.
팀 동료 패티 밀스도 포포비치 감독의 의견과 비슷했다. 홈에서 적으로 맞붙는 레너드에 대해 "레너드는 훌륭한 팀 동료이자 좋은 친구였다"라며 "샌안토니오 팬들이 레너드를 따뜻하게 환영해줬으면 좋겠다. 그는 샌안토니오에서 자라고 파이널에서 우승했다. 샌안토니오 지역 사회와 팬들 역시 레너드에게 잘해줬다. 난 이 도시가 얼마나 가족적인 곳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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