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홀로 장기 재활' 마쓰자카, 日 비판 목소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일본 언론 '석간 후지'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마쓰자카의 미국행에 대한 일본 내 엇갈리는 시선을 보도했다. 마쓰자카는 지난 8월 27일 오른팔 수술을 받았던 관동 지역 병원에서 퇴원했다. 한 구단 관계자는 마쓰자카가 현재 같은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어깨 검진을 받으며 서서히 몸만들기에 돌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술 후 경과는 순조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자카는 9월 내에 미국으로 건너가 홀로 본격적인 재활 훈련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그의 결정에 구단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소프트뱅크는 '석간 후지'와 인터뷰에서 '마쓰자카가 우리팀의 재활군이 있는 후쿠오카에서 재활했으면 한다. 솔직히 구단과 직접적으로 닿을 수 없는 미국에서 오랫동안 재활을 한다는 게 좋은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3월 시범 경기 때부터 독감에 걸리는 등 올 시즌 내내 부상을 달고 살았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었다. 다치고 난 뒤 재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팀 훈련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일부 언론에서 나왔다. 이런 이유로 태업 논란까지 일었다. 또한, 마쓰자카는 개막 당시 통통한 체형으로 경기장에 나타나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부채질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프트뱅크 출신의 한 선수는 "올해 마쓰자카의 투구 동작을 보면 몸이 전혀 단련이 돼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미국에서 홀로 재활을 하는 게 얼마나 성과가 있을지 매우 의문스럽다. 한번 느슨해진 몸을 다시 예전으로 돌리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우려를 나타 냈다.
구도 기미야스 소프트뱅크 감독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30대 중반에 들어서도 전진하는 것을 멈추면 안 된다. 포기하면 기량이 떨어지는 것은 순식간이다. 마쓰자카는 몇 년을 더 선수생활을 할 수 있다. 나이가 들어 떨어지는 체력은 웨이트트레이닝이나 다른 여러 보충 훈련으로 보완할 수 있다. 각오를 새롭게 하지 않으면 절대 성장할 수 없다"라며 마쓰자카의 분발을 촉구했다.
[사진] 마쓰자카 다이스케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