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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타점' 나성범, NC 5연승 이끌어…삼성 80승 선착(종합)

작성일: 2015.09.17 22:5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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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나성범의 맹활약으로 NC 다이노스가 5연승을 질주했다.

NC는 1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나성범의 5타수 3안타 6타점에 힘입어 한화에 11-7로 승리했다. NC 선발투수 손민한은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초반 경기를 리드한 건 NC였다. 2회 선두 타자 에릭 테임즈가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42호 홈런. 3회초 공격에서도 점수를 뽑았다. 김종호와 테임즈가 볼넷으로 출루해 2사 1, 2루 기회를 만든 NC는 5번 타자 나성범이 좌중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3회말 한화는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허도환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정근우가 우전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경언이 우중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4회 NC는 다시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3회 2사 이후 배영수에 이어 등판한 김범수에게 김태군, 박민우가 연속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김범수에 이어 등판한 박한길에게 김종호가 볼넷을 얻어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박한길에 이어 등판한 이동걸에게 김성욱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만들며 점수를 올렸다. 이후 타석에 들어선 테임즈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2사 만루 기회에서 나성범이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때려내며 7-3 리드를 잡았다. 

NC는 7회초 많은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테임즈가 1루수 김태균의 실책 때 출루 후 2루까지 밟았다. 나성범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이호준의 볼넷과 손시헌의 우전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만루에 타석에 들어선 지석훈이 2타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김태군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다시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박민우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만들며 7회초에 4점을 뽑았다.

7회말 NC 김진성이 마운드에 올라 1실점 했다. 이어 8회 최금강이 아웃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2실점 했고 최금강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임정호가 최금강이 3루에 남긴 최진행에게 홈을 내주며 최금강은 3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8회 1사부터 등판한 임정호는 아웃카운트 3개를 안정적으로 잡았고 9회 1사에 마운드를 이어받은 임창민이 ⅔이닝을 책임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두산 베어스는 롯데 자이언츠에 13-0 영봉승을 거두며 2연패를 끊었다. kt 위즈는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를 3-1로 잡아내며 KIA의 5강 경쟁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비로 정규 시간보다 1시간 2분 늦게 시작한 대구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나바로와 최형우의 홈런포에 힘입어 SK 와이번스에 10-5로 승리하며 80승 고지에 선착했다.

이날 5강 경쟁을 하는 롯데, SK, KIA, 한화 4팀이 모두 패하며 승차 변동은 없었다. 5위 롯데는 KIA와 1경기 차, SK와 2경기 차, 한화와 2.5경기 차를 유지했다. 2위 NC도 삼성의 승리로 승차를 2경기 차로 유지했다.

[사진] 나성범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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