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3차전 선발' 손민한, PS '최고령 선발승' 도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송진우는 2006년 10월 17일 대전 구장에서 열린 현대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 등판해 팀의 4-0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날 승리로 송진우는 가을 무대에서 가장 많은 나이로 선발승을 따낸 투수가 됐다. 40세 8개월 1일. 1975년 1월 2일생인 손민한은 21일 잠실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승리를 챙긴다면 송진우의 기록을 경신한다. 40세 9개월 19일.
올 시즌 7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를 챙기며 녹슬지 않은 경쟁력을 보였다. 올해 선발로 보직을 바꿨다. 김경문 감독의 철저한 로테이션 관리 속에 26경기 출전에 11승 6패 평균자책점 4.89를 거뒀다. 후반기 들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바지런히 NC 마운드 살림을 챙겼다. 불혹의 나이에 '11승 투수'로 올라선 손민한은 한 시즌에 두 자릿수 승리를 올린 KBO 리그 역대 최고령 투수가 됐다.
올해 두산을 상대로 나쁘지 않았다. 모두 5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4.81을 수확했다. 올 시즌 두산과 잠실 구장에서 만난 기록을 눈여겨볼 만하다. 모두 3경기에 선발로만 나섰는 데 1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을 챙겼다. 빼어난 성적은 아니나 그렇다고 나쁜 성적도 아니다. 특별히 약한 면모를 보인 팀이 아니기에 김 감독은 풍부한 경험을 높이 사 이재학, 이태양이 아닌 '손민한 카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손민한은 올해 잠실에서 모두 4경기에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24를 올렸다. 시즌 평균자책점인 4.89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3할 이상의 상대 타율을 허용했던 양의지(0.300), 김현수(0.500), 오재원(0.333) 민병헌(0.400) 등을 묶는 게 승리의 열쇠다.
[사진] 손민한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추천 콘텐츠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