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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서울] 함서희 "지난 상대보다 편해…타격전 간다"

작성일: 2015.11.26 11:1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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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김건일 기자] '함더레이 실바'답게 당찼다.

'국내 유일 UFC 여성 파이터' 함서희(28·부산 팀매드)는 2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UFC FIGHT NIGHT SEOUL)' 미디어 데이에 참석했다.

1조에 편성된 함서희는 오전 10시 30분께 최두호, 남의철, 양동이, 방태현 등 한국 파이터들과 함께 행사장에 나타났다. 고된 훈련에도 피곤한 기색은 없었다. 밝고 씩씩하게 취재진을 맞이했다.

함서희는 28일 UFC 서울 대회에서 코트니 케이시(28, 미국)와 여성 스트로급 경기를 치른다. 함서희가 158cm로 단신인 반면 케이시는 170cm 장신으로 프로 통산 4승 2패 경력을 갖고 있다.

앳된 얼굴의 함서희는 경기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옥타곤 위 여전사로 바뀌었다. 다음은 함서희와 일문일답.

- 전날(25일) 공개 훈련 소감과 현재 느낌은 어떤가.

▲ 좋았다. 철저하게 준비했다. 케이지오르기 전까지는 실감이 안 난다.

- 몸 상태는 어떤가. (함서희는 직전 대회에서 천식으로 출전이 무산)

▲ 많이 나았다. 서울이 많이 추워진 것 같다. 대회까지 조심해야겠다(웃음)

- 대회 준비는 어떻게 했나

▲ 체력 훈련에 중점을 뒀다. 운동한 이래 가장 열심히 했다. 열심히 훈련했기 때문에 마음은 매우 편하다. 컨디션도 최상이다.

- 상대는 어떻게 분석했는가.

▲ 영상을 보고 분석했다. 많지 않아서 쉽지는 않았다. 키가 크고 리치가 길기 때문에 이를 대처하는 방법을 잘 준비했다. 나답게 타격전으로 가겠다.

- 지난 경기에 이어 또다시 키가 큰 선수를 상대한다.

▲ 저번 상대(조앤 칼더우드, 168cm)는 타격이 베이스여서 다소 까다롭다고 느꼈다. 그런데 이번 상대는 상대적으로 타격이 정교하지 않다고 느꼈다. 더 편한 상대라고 생각한다. 이길 자신 있다.

- 특별한 전략이 있는가.

▲ 양성훈 감독님과 철저하게 준비했다. 데뷔전보다 스피드가 나아진 것 같다. 구체적으로는 말할 수는 없다. 경기장에서 보여 주겠다. 상대보다 많이 움직이겠다.

UFC 서울 대회는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SPOTV2가 생중계한다.

대회 전날인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마크 헌트·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의 팬 질의 응답과 계체가 이어진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날 행사를 홈페이지(www.spotvnew.co.kr)와 포털사이트에서 생중계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 대진

-메인 카드

[웰터급] 벤 헨더슨 vs 호르헤 마스비달

[웰터급] 김동현 vs 도미닉 워터스

[웰터급] 추성훈 vs 알베르토 미나

[페더급] 최두호 vs 샘 시실리아

-언더 카드

[미들급] 양동이 vs 제이크 콜리어

[페더급] 남의철 vs 마이크 데 라 토레

[라이트급] 방태현 vs 레오 쿤츠

[여성 스트로급] 함서희 vs 코트니 케이시

[플라이급] 야오 지쿠이 vs 프레디 세라노

[밴텀급] 닝광유 vs 마르코 벨트란

[웰터급] 김동현B vs 도미닉 스틸

[사진] 함서희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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