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문체부 수장…"故 최숙현 사건, 악습 일소 계기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박 장관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고 최숙현 선수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향후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이번 사건을 체육계 악습 일소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체육계 미투 사건을 계기로 이뤄진 스포츠혁신위원회 혁신권고사항을 이행하는 도중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해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주무장관으로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최 선수는 대한체육회와 경주시청,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대한철인3종협회, 국가인권위원회, 경주경찰서 등 여러기관에 호소했으나 (신속하고) 적절한 조처가 이뤄지지 않아 결국 비극적인 사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고 최숙현이 녹음한 녹취록에서 가장 폭력적인 양태를 보인 '팀 닥터' 신상과 소재를 모른다고 밝혀 질책 받았다.
무소속 윤상현 의원이 "팀 닥터 안 모씨는 어떤 사람인가" 묻자 "정확한 개인 신상에 대해서는 현재 (면밀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곁을 지킨 문체부 최윤희 2차관도 "팀 닥터에 대한 정보는 없다"고 했다.
윤 의원은 "(주요 가해 혐의자) 정보도 없는데 현안질의에 온 것이냐. 어떻게 (그 정도 정보로) 보고를 하는가"라며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종환 문체위원장도 "국회에 출석하면서 상임위원회가 분명 이 문제(가해 혐의자 정보)를 다룰 텐데 어떻게 폭력 가해자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다고 답할 수 있는가"라고 힐난했다.
스포티비뉴스=여의도(국회), 박대현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이인정 아시아 산악회장, 참전 용사 수당과 기부금 더해 2년 연속 국군체육부대 후원
2026-08-12
-
'30회째' 우정 이어졌다, 한일 양국 청소년 교류 대전에서 뜨겁게 진행
2026-08-12
-
'적극행정을 위하여!' 체육공단, 우수 사례 발굴 나서
2026-08-12
-
"세리나급 스타성" 세계 20위 이알라 향한 '초특급 찬사'…英 레전드 평가에 팬들은 발끈 "필리핀에서만 가능, 진정하자"
2026-08-12
-
김대년 대한체육회 신임 사무총장 취임식 열고 본격적인 행보 돌입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