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고민' 벨트란, "내 역량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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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3일(한국 시간) 뉴욕 포스트의 보도를 인용해 '벨트란이 양키스와 계약 기간 1년을 남겨 두고 선수 생활을 이어갈지 고심하고 있다'고 알렸다. 벨트란은 다음 시즌을 마치고 유니폼을 벗거나 1년 더 그라운드에 나서는 2가지 안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벨트란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게 많지는 않은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계약이 끝나고) 1년 더 뛸지 그만둘지 고민하고 있다. 내 커리어에 만족한다. 내가 팀에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1년 더 그라운드에 나설 것이고, 내 할 일을 충분히 했다는 생각이 들면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올해 양키스에서 2번째 시즌을 보낸 벨트란은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 출루율 0.337 장타율 0.471 19홈런 67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7시즌을 뛰면서 통산 타율 0.280 392홈런으로 활약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벨트란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거쳐 양키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
[사진] 카를로스 벨트란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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