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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웅-전진용' 한국전력행, 대한항공은 '최석기+신인 지명권' 얻어

작성일: 2015.12.23 17:0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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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국전력은 23일 보도 자료를 내고 '센터 최석기를 보내고 세터 강민웅과 센터 전진용을 데려오는 전략적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알렸다. 한국전력은 최석기를 내주면서 2016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까지 대한항공에 넘겼다.

한국전력은 경험이 많고 안정된 세터 강민웅을 영입하면서 권준형과 경쟁 구도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장신 센터 전진용을 데려오면서 높이와 공격력을 강화해 팀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대한항공도 이날 보도 자료를 내고 "팀의 취약점으로 지적되는 블로킹과 속공 능력이 뛰어난 선수를 영입해 센터 전력을 보강하고, 내년 드래프트에서 유망한 신인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세대교체의 포석을 다질 수 있는 트레이드”라고 설명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두 팀 모두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고 보는 눈치다. 지난 시즌 창단 이래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한국전력은 "이번 전력 보강으로 팀을 재정비해 후반기 성적 반등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전진용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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