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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심의 인종차별 발언…PSG-바샥셰히르전 중단…10일 경기 열릴 듯

작성일: 2020.12.09 07:13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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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맹과 바샥셰히르전이 중단됐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경기가 중단됐다. 인종차별 문제 때문이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9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바샥셰히르와 조별리그 최종전 홈경기를 치렀다.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대기심의 인종차별 발언 때문이었다. 

문제없이 진행된 경기가 전반 14분에 중단됐다. 바샥셰히르의 피에르 웨보 코치가 퇴장을 당한 순간부터였다. 강력하게 항의하는 웨보에게 주심이 퇴장 명령을 내렸다.

웨보 코치가 항의한 이유는 대기심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었기 때문이다. 대기심은 '니그로'라며 흑인을 비하하는 말을 했다. 웨보 코치는 "왜 그런 말을 하는가?"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인종차별 발언을 들은 바샥셰히르는 10분간 심판과 논쟁을 벌인 뒤 경기를 포기하고 경기장을 떠났다. 

이후 바샥셰히르의 뎀바 바는 파리 생제르맹의 주장 마르퀴뇨스와 이야기를 나눈 뒤 경기 재개에 대해 입을 모았다. 

그러나 몇몇 바샥셰히르 선수가 경기 재개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중단됐다. 오는 10일 다시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직 정확한 일정과 내용이 밝혀지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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