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데포르티보, 크로아 대표 출신 GK 플레티코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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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데포르티보가 크로아티아 대표 출신 골키퍼 스티페 플레티코사(36)를 영입했다.
데포르티보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플레티코사가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이후 팀과 6개월 계약을 맺었다"고 알리면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계약은 자동적으로 2017년 6월까지 연장된다"고 덧붙였다.
플레티코사는 1996년 크로아티아 리그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샤흐타르 도네츠크,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FC 로스토프 등 우크라이나, 러시아 리그에서 활약했다. 그는 2010-11시즌 토트넘 홋스퍼로 임대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도전했지만 아스널과 리그컵 32강 경기에만 출전했다.
플레티코사는 클럽 대항전보다 크로아티아 대표팀 경기로 이름을 알렸다. 1999년 20살의 나이에 덴마크와 친선경기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이후 114번의 A매치를 치렀다. 플레티코사는 2002, 2006, 2014년 FIFA 월드컵과 2008, 2012년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등 5번의 국가 대항전 본선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7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플레티코사는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데포르티보의 영입 제의는 '신의 선물' 같이 느껴졌다. 토트넘에 잠깐 몸담은 적이 있지만 선수 생활 대부분을 러시아,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데포르티보는 위대한 역사를 자랑하는 팀이다. 도전에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연습과 실전에서 팀에 신뢰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데포르티보는 리그에서 6승 8무 2패(승점 26)로 6위에 올라 있다. 플레티코사는 다음 달 4일 비야레알과 홈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플레티코사 ⓒ 데포르티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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