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선방' 데 헤아, 위기의 판 할 감독 지켰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스페인)가 위기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을 살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9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1을 더한 맨유는 8승 6무 5패(승점 30)로 리그 6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27일 스토크 시티 원정 경기 0-2 완패로 분위기가 더욱 나빠졌다. 판 할 감독의 사퇴 또는 경질 가능성은 시간이 갈수록 커져 갔다. 맨유로서는 첼시전에서 반드시 승점 3을 따내야 했다.
맨유는 이날 첼시보다 더 많은 득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첼시 골문으로 향한 12개의 슛은 목표를 벗어나거나 첼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선방에 막혔다. 후안 마타와 앤서니 마르시알의 슛이 연달아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도 있었다.
맨유 역시 첼시의 역습에 골을 내줄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데 헤아는 매서운 첼시의 공격을 온 몸으로 막으면서 판 할 감독을 지켰다. 데 헤아는 첼시의 세 차례 유효 슛을 놀라운 반사 신경으로 막아 냈다. 후반 3분에는 페드로가 페널티에어리어 가운데에서 시도한 왼발 슛을 막아 냈고, 리바운드 된 공을 잡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슛을 다리로 막았다.
맨유는 최근 리그 6경기에서 3무 3패로 부진을 이어 가고 있다. 판 할 감독은 첼시전에서 승점 1을 벌었지만 당장 내일의 거취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데 헤아의 활약으로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킬 수 있었다.
[사진] 데 헤아 ⓒ 게티이미지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
‘충격’ 맨유, 1628억 추가로 돈 빌려…‘미지급 이적료 빚더미’ 총 부채 1조 9900억 돌파
2026-09-25
-
7만명 이상 사망, ‘충격 조롱’ 이스라엘 총 모양 세리머니, 경고 받고 퇴장…“이스라엘 군사 행동이 언론 지면 장식하고 있는 주간에 발생”
2026-09-25
-
韓 축구 경악, 이강인 30일 만에 아틀레티코에 적응한 이유 공개…“시메오네 요구 조건·전술 주문·훈련 방식 수개월 전 입수→기회 놓치고 싶지 않았다”
2026-09-25
-
‘마사지 받는 중 스마트폰 금지’ 팀 규율 싹 바꿨던 클롭 감독의 독일, 네덜란드와 1-1 무
2026-09-25
-
마사지 중 스마트폰 금지, 시간 엄수…대표팀 1부터 10까지 뜯어고치는 클롭, 독일 국가대표에 명확한 규율 도입
2026-09-24
추천 콘텐츠
-
'한국전 27점 차 대승이 사라졌다' 메달 확보→탈락, 대반전…"규정 제대로 몰랐다" 日협회 황당 실수에 사과
2026-09-26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