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하든-어빙' 빅3 첫 선 브루클린, 클리블랜드에 2차 연장 패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브루클린 네츠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35-147로 졌다.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 카이리 어빙이 처음으로 같이 뛰었다. 듀란트는 38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4블록슛, 하든은 21득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어빙은 37득점 3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활약했다.
세 선수는 개인능력으로 득점은 많이 만들어냈지만 끝내 고개를 숙였다. 화려한 공격에 비해 수비에서 허점을 보였다. 볼거리만큼의 실속은 없었다.
브루클린은 4연승이 마감됐다. 순위는 동부 콘퍼런스 5위를 유지했다.
클리블랜드는 콜린 섹스턴이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경기를 2차 연장으로 이끄는 3점슛을 포함해 4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세디 오스만은 25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어빙 트레이드로 브루클린에서 클리블랜드로 넘어온 선수들의 활약도 좋았다. 재럿 앨런은 12득점 11리바운드 4블록슛, 타우린 프린스는 17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클리블랜드 벤치 공격을 책임졌다. 클리블랜드는 2연승으로 동부 콘퍼런스 6위로 올라섰다.
출발부터 브루클린이 불안했다. 경기 시작 후 던진 첫 10개의 야투를 모두 넣고도 1쿼터를 23-28로 뒤졌다. 선수들 개개인의 활약은 좋았다. 어빙은 실책 3개를 쏟아냈지만 7득점으로 공격에서 만회했다.
하지만 벤치 타임이 되자 공격이 뻑뻑해졌다. 실수가 나왔고 수비에서 구멍이 뚫렸다. 1쿼터 막판 클리블랜드 오스만의 득점포를 막지 못하며 끌려갔다.
브루클린은 야투를 11개 연속 놓쳤다. 그 사이 클리블랜드는 17점을 넣으며 달아났다.

브루클린은 개인선수들의 1대1 능력으로 따라갔다. 어빙이 화려한 드리블로 골밑 점수를 올리고 하든은 디안드레 조던과 엘리웁 플레이를 합작했다. 듀란트의 중거리 슛도 터졌다.
4쿼터에 들어가자 빅3의 위력이 발휘됐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득점하며 따라갔다. 클리블랜드는 패스 플레이로 맞섰지만 조금씩 격차가 줄어들었다. 브루클린은 4쿼터 종료 1분 20초를 남기고 어빙의 득점으로 113-113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연장으로 갔다. 연장전의 주인공은 섹스턴이었다.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2차 연장으로 가는 3점을 터트렸다. 2차 연장에서도 잇달아 점수를 올리며 경기를 순식간에 가비지 게임으로 만들었다. 브루클린 빅3도 섹스턴 앞에선 쩔쩔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역대 최대 부패” NBA 이러다 ‘폭망’하나… 전설까지 사기도박 가담, ‘네 탓이오’ 공방까지
2025-10-26
-
'길저스-알렉산더 29득점' OKC, 7차전 끝 인디애나 잡고 파이널 첫 우승…할리버튼은 아킬레스건 부상
2025-06-23
-
'발목 다쳤다 돌아온 에드워즈' 미네소타, '커리 빠진' 골든스테이트 완파…시리즈 1-1 동률
2025-05-09
-
커리 햄스트링 부상 이탈→힐드 24득점…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꺾고 PO 2R 기선 제압
2025-05-07
-
'커리+힐드 3점 폭발' 골든스테이트, 7차전 끝에 휴스턴 잡았다…PO 2라운드 진출
2025-05-05
-
'1승 3패 탈락 위기→시리즈 동률' 휴스턴, 골든스테이트 또 제압…7차전 간다
2025-05-03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