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로시 영입 위해 손잡은 레반테와 비야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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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레반테와 비야레알이 이탈리아 대표 출신 공격수 주세페 로시(29)의 영입을 위해 공동 전선을 구축했다.
유럽 축구 전문 사이트 '지안루카디마르지오닷컴'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피오렌티나가 크리스티안 테요(FC 포르투)의 영입을 눈앞에 뒀다. 마우로 사라테(웨스트 햄)도 노리고 있다"면서 "스페인 리그 레반테와 비야레알이 로시에게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알렸다.
'지안루카디마르지오닷컴'에 따르면 레반테는 비야레알과 뜻을 함께해 피오렌티나에 로시의 6개월 임대, 500만 유로(약 66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계약을 제시했다. 계약 내용은 올 시즌 종료까지는 레반테에서 뛰고, 2016-17시즌에는 비야레알로 이적하는 것이 골자다.
로시는 2014년 8월 고질적인 오른 무릎 인대 부상이 재발하며 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그의 오른 무릎 부상은 2011년과 2012년에도 두 차례나 대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치명적이었고 아직까지 선수 생활의 발목을 잡고 있다. 로시는 지난해 8월 3일 리그 토리노 원정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리그 16경기에서 골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4경기 2골로 체면을 살렸다
부상으로 기량 하락 우려가 크지만 레반테로서는 이탈리아 대표로 이름을 떨친 로시의 가세가 절실하다. 레반테는 리그 3승 5무 12패(승점 14)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20경기에서 17골을 기록한 빈약한 공격력이 숙제다. 비야레알은 최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로베르토 솔다도, 세드릭 바캄부가 공격진에 있지만 다음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을 위해서는 경험 있는 공격수가 필요하다.
로시는 이미 피오렌티나 코칭스태프에게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로시로서는 2007년부터 6년 동안 리그 136경기 54골을 기록한 친정팀 비야레알로 돌아가는 것도 마음 편한 시나리오다.
[사진] 로시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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