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아웃' 정재광 "19살 연기 위해 +25kg…지금은 27kg 뺐다"[인터뷰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정재광은 다음달 3일 영화 '낫아웃'(Not Out, 감독 이정곤) 개봉을 앞둔 31일 오전 온라인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낫아웃'은 프로야구 드래프트 선발에서 탈락한 고교 야구부 유망주 광호(정재광)이 야구를 계속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정재광은 봉황기배 결승전 결승타의 주인공이지만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탈락한 뒤 점점 나락으로 빠져드는 주인공 광호 역을 맡았다.
그는 "부담이 많았다. 나이 차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볼살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며 "25kg을 찌웠다. 하루 네 끼를 먹고 오전에는 근력 운동, 오후에는 야구 훈련을 했다"고 설명했다.
정재광은 "인물에게 다가가는 과정 자체가 나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일단 탄수화물을 많이 먹었다. 국밥류를 많이 먹고 염분과 단백질도 많이 먹었다. 치킨 맥주를 가리지 않고 맛있게 먹었다"고 말했다. 스크린에서는 그정도까지 쪄 보이지 않는데, 편집된 샤워 장면 전신샷을 보면 "허벅지가 장난 아니다"고 귀띔하기도.
정재광은 시나리오에서 샤워신을 보고 조금이라도 리얼리티를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감독에게 먼저 체중 증량을 제안했다고. 그는 "참고했던 야구부 선수들이 모두 키가 180cm 정도 되고, 통통하고 귀여운데 그 안에 근육이 있더라"라며 살을 찌운 뒤 '파이프라인' 후시녹음을 하러 갔더니 유하 감독님이 자신을 못 알아보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렇게 증량했던 체중을 이제는 모두 감량, 당시보다 무려 27kg 정도 살을 뺐다는 정재광은 감량 비결로 '걷기'를 꼽았다.
정재광은 "양재천부터 경복궁까지 약 25km 정도가 되는데 자주 걷는다. 그렇게 걸으면서 대사도 외우고 고민과 잡념들이 사라진다. 6시간 정도 걷다보면 자아가 사라진다"면서 "저라는 사람을 돌아보게 되고, 사람과 주위를 관찰하게 되더라. 자연스럽게 걷는 맛에 빠져들었다"고 덧붙였다.
'낫아웃'은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변요한, '타짜' 시리즈 피날레 소감 "부담감이나 두려움은 없어"
2026-08-12
-
'스크린 데뷔' 스윙스, 얼굴 문신까지...'타짜: 벨제붑의 노래' 강렬 비주얼
2026-08-11
-
'암살자(들)' 허진호 감독, 영부인 저격사건 첫 영화화한 이유 "쉽지 않은 이야기"
2026-08-10
-
'암살자(들)' 슈퍼막내 이민호, 유해진·박해일과 첫 호흡 "인격이 품격임을 느꼈다"
2026-08-10
-
"균형있게 또 재미있게" 유해진과 현대사 만났다…'암살자(들)' 추석 출사표[종합]
2026-08-10
-
유해진, 설에는 '왕사남'→추석엔 '암살자(들)' "명절에 오니 좋네요"
2026-08-10
추천 콘텐츠
-
'친일파 후손' 하영, 광고·예능 손절 릴레이→차기작 위기…사과문 '승산' 있나[이슈S]
2026-08-12
-
황정음 유튜브에 前남편 목소리 출연 '깜짝'…할리우드 스타일 맞네 "아빠한테 전화해"
2026-08-12
-
우주소녀 성소 맞아? 한껏 꾸몄는데 늘 같은 자리 '포착'
2026-08-12
-
약지반지 결혼설은 손흥민이 났는데...'우상' 호날두가 반지로 결혼 발표[이슈S]
2026-08-12
-
'리센느 원이 삼촌' 이선민 "6개월 만에 전교 240등→15등"…성적표 공개('유퀴즈')
2026-08-12
-
韓드라마 거장 안판석 감독, 뇌출혈 투병 끝 별세…향년 64세
2026-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