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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테이트, UFC 200 출격…아만다 누네스 상대 1차 방어전

작성일: 2016.04.07 12:2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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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샤 테이트 VS 아만다 누네스 포스터 ⓒ UFC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미샤 테이트(29, 미국)가 UFC 200번째 이벤트를 빛내기 위해 출격한다.

UFC는 "테이트가 오는 7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0에서 아만다 누네스(27, 브라질)를 상대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치른다"고 7일 발표했다.

테이트는 지난달 6일 UFC 196 코메인이벤트 홀리 홈과 UFC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5라운드 3분 30초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이기면서 새로운 챔피언에 올랐다.

UFC 5연승을 달리며 종합격투기 전적 18승 5패를 만든 테이트는 이틀 전 챔피언 자격으로 UFC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최근 UFC 200에 나설 카드들을 하나둘 확정 지으면서 "이 대회를 빛낼 여성 타이틀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최고 흥행 카드 론다 로우지는 11월에야 돌아오고 여성 밴텀급 랭킹 3위 캣 진가노는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상황에서 테이트에게 타이틀을 뺏긴 뒤 누누이 재대결을 요구한 홀리 홈이 테이트의 1차 방어전 상대로 꼽혔으나, UFC는 여성 밴텀급 랭킹 4위에 올라 있는 누네스를 선택했다.

키 172cm 리치 175.2cm로 장신인 누네스는 무에타이를 기본으로 한 단단한 타격가다. 저돌적으로 상대에게 달려드는 경기력으로 '여자 비토 벨포트'로 불린다. 종합격투기에서 거둔 12승(5패) 가운데 9승이 펀치와 킥으로 만든 TKO 승이다. UFC 196에서 발렌티나 세브첸코를 판정으로 꺾고 UFC 3연승을 달리면서 타이틀 샷을 얻었다.

이로써 UFC 200에는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에 조제 알도와 프랭키 에드가가 벌이는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까지 두 체급 타이틀전이 열린다.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이 새로 대진표에 오른 영향으로 UFC 미들급 랭킹 8위 게가드 무사시가 데런 브런슨을 상대하는 경기가 언더 카드로 밀릴 가능성이 생길 정도로 대진이 쟁쟁해졌다.

그런데 메인이벤트가 논타이틀전이라는 게 이례적이다. 두 체급 타이틀전이 끝나고 나서야 코너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가 타이틀 없이 웰터급으로 겨루는 경기가 열린다.

UFC 200은 'UFC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UFC International Fight Week)'의 대미를 장식하는 큰 대회다. UFC는 해마다 7월, 일주일 동안 종합격투기 박람회 'UFC 팬 엑스포'를 연다. 이 주간을 'UFC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라고 부른다. 올해는 7월 6일부터 11일까지다.

UFC 200 대진

[웰터급] 코너 맥그리거 vs 네이트 디아즈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 조제 알도 vs 프랭키 에드가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 미샤 테이트 아만다 누네스
[헤비급] 케인 벨라스케즈 vs 트래비스 브라운
[웰터급] 조니 헨드릭스 VS 켈빈 가스텔럼
[미들급] 게가드 무사시 vs 데릭 브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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