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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홀스, 오티스와 현역 최고 클러치 히터

작성일: 2016.04.09 09:11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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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한국 시간) 에인절스 앨버트 푸홀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뒤 동료들의 열렬한 축하를 받고 있다. ⓒ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에인절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제프 배니스터 감독이 무안타의 들라이노 드실즈를 톱 타자로 밀어붙였다.

텍사스 레인저스 배니스터 감독은 9(한국 시간) LA 에인절스전에 좌익수 이언 데스몬드와 1루수 좌타자 미치 모어랜드의 타순만 5, 6번에서 서로 조정했을 뿐 전날과 거의 같은 라인업으로 우완 맷 슈메이커를 겨냥했다. 추신수는 2번이다. 텍사스는 초반에 타격과 마무리 숀 톨레슨의 잇단 부진으로 13패에 그치고 있다. 1승도 개막전에서 단 1안타에 상대 실책으로 거둔 어부지리 승이다.

텍사스 공격이 터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테이블세터들의 부진이다. 드실즈는 9타수 무안타, 추신수는 12타수 2안타다. 테이블세터 합작 타율이 0.095. 여기에 3번 타자 프린스 필더마저 방망이가 저조하다. 3점 홈런을 포함해 14타수 2안타로 타율 0.143이다.

텍사스의 3연패 원인은 공격이다득점을 올려야 할 기회를 놓치면 투수들이 부담을 갖게 된다. 텍사스가 불펜을 총동원하면서 힘겨운 싸움을 했지만 3연패의 늪에 빠진 이유다. 텍사스 불펜은 정상급이다.

추신수는 이날 선발로 등판한 우완 슈메이커와 상대해 통산 9타수 1안타로 부진한 편이다. 에인절스는 전날 앨버트 푸홀스의 끝내기 안타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푸홀스는 2001년 데뷔 이후 통산 18번째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같은 기간 동안 보스턴 레드삭스 데이비드 오티스와 함께 가장 많은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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