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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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여자프로농구가 다시 문을 연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8일 "1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스타즈 경기를 시작으로 '삼성생명 2021~2022시즌 여자프로농구'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WKBL과 각 구단들은 경기 진행과 관련한 세부 지침을 논의했다. 앞으로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경기 종료 후 악수 대신 간단한 묵례만 나누기로 했다.

관중 입장 정책도 일부 변경됐다. 정부 지침에 따른 백신 접종 증명 및 음성 확인 제도(백신 패스)가 일시 중지됨에 따라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체온 체크 후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 구매도 그동안 온라인(WKBL 통합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 WKBL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했지만 11일 경기부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현장 매표소)을 통해 모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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