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K 김광현-두산 장원준, 왼손 투수 역대 3번째 '100승 조준'

작성일: 2016.04.18 10:12 박대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광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KBO 리그를 대표하는 두 왼손 투수 장원준(31, 두산 베어스)과 김광현(28, SK 와이번스)이 나란히 개인 통산 100승에 도전한다. KBO 리그에서 100승은 1987년 시즌 김시진부터 지난 6일 삼성 라이온즈의 윤성환까지 모두 25명이 이뤘다. 왼손 투수로는 1997년 시즌 송진우와 지난해 삼성 장원삼만이 고지를 밟았다.

통산 100승에 단 1승만을 남겨 두고 있는 김광현은 2007년 시즌에 SK 유니폼을 입은 뒤 팀의 기둥 투수로 10년째 활약하고 있다. 2007년 5월 13일 광주 KIA전에 선발 등판해 프로 첫 승을 기록했다. 그해 3승 7패의 성적을 거두며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듬해 16승을 올리며 데뷔 2년 만에 다승왕을 차지했다. 김광현은 18일 현재 218경기에 출전해 99승 56패 1홀드를 기록하고 있다. SK 소속으로 100승을 이룬 선수는 2005년 시즌 김원형이 유일하다.

부산고 출신으로 2004년 롯데에 입단한 장원준은 올해로 KBO 리그 데뷔 13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 그는 두산과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으며 팀을 옮겼다. 이적 첫해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이바지하며 이적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2008년 4월 8일 현 소속팀인 두산을 상대로 구원 등판해 첫 승을 거뒀다. 그해 8월 1일 광주 KIA전에선 첫 선발승을 올리기도 했다.

2008년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챙기고 있다. 장원준은 18일 현재 290경기에 출장해 98승 89패 2홀드를 기록하고 있다. 100승을 이루면 두산 선수로는 1993년 시즌 장호연 이후 역대 두 번째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