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6연패 김성근 감독 "모두에게 미안하다"

작성일: 2016.04.20 18:02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6연패에 빠진 김성근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미안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김성근 감독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 경기를 앞두고 전날 선수단의 단체 삭발에 대해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화 이글스는 19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3-4로 역전패했다. 6연패로 시즌 성적은 2승 12패가 됐다. 승패 차이가 어느덧 10경기다.

이 경기에 앞서 한화 선수들을 짧은 머리로 경기장에 나왔다. 주장 김태균을 필두로 이용규 정근우 등 주축 선수들은 물론 윌린 로사리오 알렉스 마에스트리 외국인 선수들까지 머리를 짧게 깎았다.

김성근 감독은 "한 선수에게 왜 짧게 깎았냐고 물어보니 '더워서요'라고 이야기하더라"고 허허 웃었다. "나도 사실 짧게 깎아야 하는데 선동했다는 소리를 들을까 봐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선수들이 그러한 의지를 보인다는 사실이 감독으로서 미안하다. 팬들은 물론 담당 기자들 그리고 선수 가족들에게도 미안하다"고 아쉬워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