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마에스트리 3⅓이닝 6실점 강판…ERA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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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팀이 6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선발 등판한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가 책임을 완수하지 못했다.
마에스트리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 82개를 던지며 3⅓이닝 8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6실점(4자책점) 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6.59에서 7.41로 올랐다.
출발부터 실점했다. 0-0이던 1회 선두 타자 손아섭이 친 강습 타구를 3루수 신성현이 놓쳤다. 마에스트리는 손아섭에게 도루를 내준 뒤 김문호에게 2루타를 맞고 선제점을 내줬다. 짐 아두치에게 안타를 맞고 추가 실점한 마에스트리는 1사 3루에서 황재균에게 1타점 희생 플라이를 허용했다.
마에스트리는 2회 1사 만루 위기에서 김문호의 투수 땅볼 때 홈으로 파고들던 3루 주자를 잡은 뒤, 다음 타자 아두치를 삼진으로 막으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하지만 3회 2사 후 강민호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던진 121km 커브가 공략당해 홈런을 허용했다.
계속 흔들린 마에스트리는 4회를 넘기지 못했다. 선두 타자 손아섭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한 뒤, 아두치에게 내야 안타를 맞고 1사 1, 3루 위기에 몰리면서 장민재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다음 투수 장민재가 최준석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황재균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맞았다. 마에스트리의 책임 주자 손아섭과 아두치가 홈을 밟았다. 마에스트리의 자책점은 4로 늘어났다.
경기는 4회말 현재 롯데가 8-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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