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한나한 "코프랜드, 자기 스타일 지키는 게 중요해"

작성일: 2016.04.21 17:55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LG에서 선수에 이어 스카우트로 일하고 있는 잭 한나한 ⓒ 잠실, 신원철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잭 한나한이 21일 잠실구장에 방문했다. 선수로 LG와 인연을 맺고 은퇴 뒤에는 스카우트로 팀을 돕고 있는 한나한은 새 외국인 선수 스캇 코프랜드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21일 NC전을 앞두고 브리핑에서 양상문 감독은 "코프랜드 적응도 돕고 조언도 할 겸 겸사겸사 한국에 왔다. 우리도 나름대로 조언을 하겠지만, 한나한이 한다면 또 다른 의미가 있을 거다"라고 얘기했다. 감독 브리핑이 끝난 뒤 한나한과 취재진이 인터뷰할 시간이 있었다. 다음은 한나한과 일문일답이다.

코프랜드와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코프랜드는 22일 넥센전에 첫 등판을 한다. 미국에서 경기 경험이 많으니 경기력 문제는 없을 거라고 본다. 한국에 들어온 지 열흘이 지났으니 기본적인 생활에 대해서는 익숙해졌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새로운 나라에서 새로운 야구를 하는 데는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내 조언이 경기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넥센 타자들에 대한 조언도 있었나

"상대 타자가 누구든 자기 스타일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코프랜드는 땅볼을 유도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코너워크로 승부하는 투수다. 그걸 지켜야 한다. 내가 본 KBO 리그는 타자들이 강한 곳이다. 코프랜드의 빠른 리그 적응이 관건인데, 경기에서 던지고 또 보면서도 적응해 나가야 한다. 얼마나 빨리 익숙해지는지가 관건이다."

코프랜드를 LG에 추천한 이유는

"모두 알고 있겠지만 싱커가 매력적인 투수다. 또 체인지업 같은 오프스피드 피치도 강점이다. 기본적으로 제구가 좋은 선수다."

"선수 본인과 아내, 에이전트와 함께 한국식당에서 식사하며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그때 이야기를 들어보니 선수가 한국행에 대한 기대가 크고, 또 열린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었다."

다음 업무는 어떤 일인가

"코프랜드의 적응을 돕고, 단장 및 구단 운영진과 미팅을 하면서 다음 시즌에 대해 준비를 할 계획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