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리안 빅리거] '대타 볼넷' 박병호…'기회가 고픈' 김현수-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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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서 7회초 대타로 출전해 볼넷 1개를 골랐다. 시즌 타율은 0.233(43타수 10안타)를 유지했다. 미네소타는 선발투수 카일 깁슨이 3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는 등 마운드가 크게 흔들리며 워싱턴에 4-8로 졌다.
박병호는 1-8로 크게 뒤진 7회초 무사 1, 2루 득점권 기회서 투수 마이클 톤킨 대신 타석에 들어서 3경기 만에 얼굴을 보였다. 워싱턴의 간판 선발투수 지오 곤잘레스에게 시즌 5번째 볼넷을 얻었다. 볼카운트 3-1에서 몸쪽 낮게 꽂은 곤잘레스의 패스트볼에 배트를 내지 않았다. 이후 에두아르도 누네즈가 우전 안타를 때릴 때 2루에 발을 들였으나 후속타가 추가로 터지지 않아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미네소타 박병호 외에 나머지 선수들은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김현수가 결장한 가운데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2-4로 졌다. 이대호가 몸담은 시애틀 매리너스는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타 프랭클린 구티에레스의 결승 중전 적시타에 힘입어 5-2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이대호는 이날 그라운드에 나서지 않았고 최지만도 그라운드에 얼굴을 보이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6안타 빈공에 그친 팀 타선의 침묵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1-4로 무릎을 꿇었다. 오승환은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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