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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리안 빅리거] '대타 볼넷' 박병호…'기회가 고픈' 김현수-이대호

작성일: 2016.04.23 15:3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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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박병호가 3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아 볼 네 개를 골랐다. 오승환은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고 김현수와 이대호도 각각 6경기, 5경기 연속 결장했다. 22일(이하 한국 시간) 코리안 빅리거 활약상이다.

박병호는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서 7회초 대타로 출전해 볼넷 1개를 골랐다. 시즌 타율은 0.233(43타수 10안타)를 유지했다. 미네소타는 선발투수 카일 깁슨이 3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는 등 마운드가 크게 흔들리며 워싱턴에 4-8로 졌다.

박병호는 1-8로 크게 뒤진 7회초 무사 1, 2루 득점권 기회서 투수 마이클 톤킨 대신 타석에 들어서 3경기 만에 얼굴을 보였다. 워싱턴의 간판 선발투수 지오 곤잘레스에게 시즌 5번째 볼넷을 얻었다. 볼카운트 3-1에서 몸쪽 낮게 꽂은 곤잘레스의 패스트볼에 배트를 내지 않았다. 이후 에두아르도 누네즈가 우전 안타를 때릴 때 2루에 발을 들였으나 후속타가 추가로 터지지 않아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미네소타 박병호 외에 나머지 선수들은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김현수가 결장한 가운데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2-4로 졌다. 이대호가 몸담은 시애틀 매리너스는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타 프랭클린 구티에레스의 결승 중전 적시타에 힘입어 5-2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이대호는 이날 그라운드에 나서지 않았고 최지만도 그라운드에 얼굴을 보이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6안타 빈공에 그친 팀 타선의 침묵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1-4로 무릎을 꿇었다. 오승환은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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