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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공백 안 느껴져" '오비완 케노비' 이완 맥그리거가 새로쓰는 '스타워즈' 전설[종합]

작성일: 2022.05.19 11:36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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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완 케노비'의 이완 맥그리거(왼쪽)와 데보라 초우 감독. 제공|디즈니+
▲ '오비완 케노비'의 이완 맥그리거(왼쪽)와 데보라 초우 감독. 제공|디즈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이완 맥그리거가 '오비완 케노비'로 돌아왔다. 17년 만의 '스타워즈' 시리즈 복귀에 그는 "행복하다"고 웃음지었다. 

이완 맥그리거는 19일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감독 데보라 초우) 온라인 화상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오비완 케노비'는 어둠과 절망이 팽배한 세상, 모두를 지키기 위해 잔혹한 제다이 사냥꾼에 맞선 ‘오비완 케노비’의 목숨을 건 여정을 담은 리미티드 작품이다. '스타워즈' 속 전설적 캐릭터인 오비완 케노비를 전면에 내세운 새 시리즈로, '스타워즈 에피소드1-보이지 않는 위험'(1999), '스타워즈 에피소드2-클론의 습격'(2002),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2005)에서 젊은 오비완 케노비를 연기했던 이완 맥그리거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았다. 

"컴백해 행복하다"며 말문을 연 이완 맥그리거는 "오리지널 배우와 비슷한 연령대가 되니까 더 큰 만족감이 든다. 어느 정도 나이대가 되니까 알렉 기네스가 연기했던 오비완 케노비에 대해 조금 더 고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배우로서 만족감이 매우 크다"고 즐거워하기도 했다.

이완 맥그리거는 또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캐릭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특별한 작업이었다"며 "큰 변화를 겪은 인물을 표현하는데 배우로서 굉장히 흥미로웠고 감독님을 비롯한 동료들의 힘을 받아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돌렸다. 이어 "촬영 내내 즐겁고 설렜다. 

그는 이를 통해 다스베이더 역의 헤이든 크리스텐슨과도 17년만에 재회했다. 이완 맥그리거는 "호주에서 촬영하며 많은 시간을 함꼐 보냈다"면서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함께했다. 17년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고도 말했다. 

▲ '오비완 케노비'의 이완 맥그리거(왼쪽)와 데보라 초우 감독. 제공|디즈니+
▲ '오비완 케노비'의 이완 맥그리거(왼쪽)와 데보라 초우 감독. 제공|디즈니+

'오비완 케노비' 연출은 '만달로리안' 시즌1의 3화, 7화를 연출한 데보라 초우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한국의 정정훈 촬영감독이 참여해 또한 화제를 모았다. 데보라 초우 감독은 정 촬영감독과 작업에 대해 "어메이징했다" "완벽한 파트너"라고 극찬하며 "저와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서 역할을 훌륭하게 해줬다. 이전 작품을 보며 '올드보이' 스타일도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  '오비완 케노비'의 이완 맥그리거. 제공|디즈니+
▲ '오비완 케노비'의 이완 맥그리거. 제공|디즈니+

행사를 마무리하며 이완 맥그리거는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실망시키지 않겠다. 즐겁게 봐 달라. 기회가 된다면 또 함께하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보라 초우 감독은 "스타워즈 한국 팬 여러분들의 열정과 애정을 많이 느끼고 있다.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한국 팬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비완 케노비'는 오는 6월 8일 에피소드 1, 2편을 공개한 후, 매주 1편씩 총 6편의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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