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8000억…음바페 향한 PSG의 파격 조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거절하기 힘든 조건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로 쏠린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했다.
킬리안 음바페(24)가 PSG(파리생제르맹)에 남는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 최종전이었던 FC 메스와 경기를 앞두고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는 홈팬들을 향해 "PSG와 연장 계약 소식을 알려 기쁘다.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위해 모든 걸 제공하는 PSG에서 앞으로 내가 더 성장할 거라 확신한다. 내가 태어나고 이름을 날린 프랑스에서 계속 뛰게 된 것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충격이다. 불과 1, 2주 전만 해도 영입이 다다랐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비슷한 조건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향을 받아 음바페가 평소 동경의 팀이라 언급한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했다.
하지만 PSG는 음바페와 재계약을 위해 한 달 전 파격적인 조건을 내밀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2일 "PSG는 음바페에게 세금 제외 주급 160만 파운드(약 25억 원)에 계약 보너스 2억 5,000만 파운드(약 4,000억 원)를 주기로 했다. 개인 초상권까지 음바페에게 있어 추가로 돈을 더 받을 수 있다. 3년 재계약에 음바페가 거머쥘 돈은 5억 파운드(약 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어떤 경쟁팀들도 맞추기 어려운 액수다. 여기에 구단 운영권까지 음바페 손에 쥐어줬다. 앞으로 음바페는 감독 선임, 선수 영입에 대한 결정권을 갖게 된다.
그만큼 음바페의 가치가 컸다. 음바페는 PSG에 있는 5년 동안 171골을 넣었다. 에딘손 카바니에 이어 구단 역대 득점 2위다.
PSG에는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도 있지만 에이스는 음바페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리그앙에서 28골 17도움으로 득점과 도움 모두 1위에 올랐다. 이런 음바페가 떠난다면 어떤 선수로도 대체가 불가능하다.
돈, 권력에다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까지 나서 잔류를 얘기하자 음바페의 생각이 바뀌었다. 새로운 도전대신 파리 생활을 더 이어가기로 했다.
음바페 효과로 막대한 중계권료 상승을 노렸던 스페인 라리가는 뿔이 났다. '더 선'은 "스페인 라리가는 음바페의 PSG 유턴을 '스캔들'이라 비난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에 PSG를 제소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