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동운. 제공| 어라운드어스
▲ 손동운. 제공| 어라운드어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손동운이 '오늘의 웹툰'을 통해 지상파 드라마에 데뷔한다. 

어라운드어스는 손동운이 오는 7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 연출 조수원 김영환)에 오윤 역으로 출연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늘의 웹툰'은 유도선수 출신 온마음이 부상을 당해 평생 해온 운동을 포기하고 네온 웹툰 편집부에 취직한 후, 진정한 웹툰 편집자로 성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만화, 드라마 등으로 사랑받은 일본의 '중쇄를 찍자'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의사 요한' 등 다수의 드라마를 연출한 조수원 PD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손동운은 웹툰 작가 오윤 역을 연기한다. 오윤은 일상 개그 만화로 인기를 얻은 훈남 웹툰 작가이자 방송 활동을 통해 셀럽으로도 유명세를 얻은 캐릭터다. 차기작 연재를 두고 네온 웹툰 편집부 사람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오늘의 웹툰'을 풍성하게 채워갈 예정이다. 

손동운은 '오늘의 웹툰'을 통해 지상파 정극에 첫 도전한다. 그간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위대한 캣츠비 리:부트', '모래시계', '알타보이즈'와 웹드라마 '잡고 싶은 녀석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인정받은 바 있어 '오늘의 웹툰'으로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커진다. 

손동운은 지난 6일 솔로 두 번째 미니앨범 '해피 버스테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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