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나라(왼쪽), 장성원. 출처| 장나라, 장성원 인스타그램
▲ 장나라(왼쪽), 장성원. 출처| 장나라, 장성원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장나라의 오빠인 배우 장성원이 동생의 예비 남편에 대한 관심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장성원은 6일 자신의 SNS에 "좋은 마음으로 응원해달라"라고 밝혔다.  

장나라는 한 드라마로 만난 6살 연하의 촬영 감독과 6월 말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2년 간의 진지한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장나라가 남편을 한 드라마에서 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남편의 얼굴을 확인하기 위한 이른바 '신상 캐기'가 이어졌다. 

장성원은 "뭔 기사가 이거 저거 있어도 신상을 캐네마네 해도 궁금하실 수도 검색해보실 수도 알아보실 수도 있다"라며 "근데 결국 그 인간이 데리고 사는 거다. 남의 집 귀한 소중한 아들과 함께. 좋은 마음으로 응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장나라의 소속사 역시 "장나라가 본인이 부탁을 드렸듯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예비 신랑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과 신상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라며 "가족을 공격하는 글이나 도를 넘는 신상 유포에 대해선 악의적인 것으로 판단,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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