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빙 양지을 대표. 제공| 티빙
▲ 티빙 양지을 대표. 제공| 티빙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티빙 양지을 대표가 요금제 변동 계획이 없다고 언급했다. 

양지을 대표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호텔에서 진행된 티빙과 파라마운트+(Paramount+) 미디어데이에서 "가격 인상 계획은 현재로서 갖고 있지 않다"며 "당분간 하나의 구독료로 두 가지 OTT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티빙은 지난 15일 통신사 KT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와 관련해 양 대표는 "어제 KT와 전략제 제휴가 발표됐다"며 "KT와는 물론이고 LGU+와도 전략 제휴가 확정됐다. LGU+ 고객들도 티빙과 파라마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티빙은 이날부터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선보인다. 티빙 베이직 요금제 이상의 이용자라면 추가 부담 없이 '파라마운트+'의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는 파라마운트+의 최신 라인업과 독점 콘텐츠가 최초로 공개된다. 주요 공개작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앰블린 텔레비젼의 저스틴 팔비, 대릴 프랭크와 343 인더스트리의 키키 울프킬과 함께 제작에 참여한 Xbox 게임 원작 블록버스터 시리즈 '헤일로'를 비롯해, '슈퍼 펌프드: 우버 전쟁', '옐로우재킷',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 '1883' 등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및 엄선된 독점 콘텐츠들을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영화 '미션 임파서블', '탑건', '트랜스포머', '대부', '포레스트 검프' 등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대표작들은 물론 'CSI', 'NCIS' 등의 CBS 인기 시리즈, '스폰지밥'과 같은 니켈로디언의 개성 넘치는 애니메이션과 코메디 센트럴의 '사우스파크', MTV의 영 어덜트 시리즈 및 쇼타임의 다양한 작품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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