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4000만 유로, 너무 싸다”…레반도프스키, 결국 뮌헨 잔류할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쉽게 내줄 리 만무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를 향한 FC바르셀로나의 제안을 거절할 것이다. 4,000만 유로(약 547억 원)는 너무 낮은 가격”이라고 주장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에서 커리어 최고의 시기를 맞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 1회,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 7회 등 굵직한 성적을 냈다. 2019-20시즌에는 뮌헨의 트레블 주역이었다. 374경기에 나서 344골 72도움을 올리며 뮌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뮌헨 생활에 만족하지 않았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겠다고 충격 발언했다. 지난 6월 UEFA 네이션스리그 당시 인터뷰에서 그는 “뮌헨에서 시간은 끝났다”라고 밝혀 유럽 축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차기 행선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가 가장 유력하다고 알려졌다. 사비 에르난데스(42) 감독 또한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하고 있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와 계약이 1년 남았지만, 쉽게 보내주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리버풀에서 사디오 마네(30)를 영입하며 공격수 보강에 성공했지만, 세계 최고의 선수를 보내기에는 출혈이 크다. 독일 전설 올리버 칸 뮌헨 CEO는 “시즌당 30, 40골을 넣는 선수를 파는 건 어리석은 짓”이라고 꼬집은 바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레반도프스키의 뮌헨 잔류를 예상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에 진심이다. 재정 상황이 심각하지만, 그를 영입하려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뮌헨은 기본적으로 레반도프스키를 팔지 않을 것이다. 4,000만 유로로는 충분치 않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레반도프스키의 의지가 변수다. 위 매체는 “레반도프스키의 꿈은 바르셀로나 또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이다. 바르셀로나도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며 “만약 레반도프스키가 합류한다면, 충분한 주급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각오 남달라" 유승민 회장 출사표...아이치·나고야 AG D-30, 태극전사 1052명 '결전 준비'
2026-08-20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